남원시 우수화장품생산시설(CGMP)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㈜원스킨화장품(대표 김경희)이 25일 손소독제 5,000개(1,650만원 상당)를 남원시에 기탁했다

㈜원스킨화장품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37종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,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를 마치고 프리미엄 위생브랜드 닥터젬(Dr. Germ)을 런칭, 첫 제품으로 손소독제 핸드 세니타이저 겔을 출시했다.

이 제품은 총 3가지 종류로 생산되고 있는데, FDA OTC(미국 의약외품) 기능성 화장품에 등록을 완료하고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.

이 회사 김경희 대표는 “코로나19 때문에 남원 화장품 업체도 힘들지만, 작은 사랑나눔 실천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”고 기탁소감을 밝혔다.

/남원=박영규 기자

출저: 새전북신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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